인천 남동구 간석3동 자율방범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 취약지역과 우범지대를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집중 방범 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휴가 기간으로 인한 야간 유동 인구의 증가로 치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추진됐다.

특히 초․중․고생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저녁 시간대 야외활동 중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전일우 자율방범대장은 “기존에 시행하던 주 2회 순찰 횟수를 주 3회로 늘리고, 순찰지역 또한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학교 주변, 어두운 산 주변 및 산행로 등 안전 취약지역 전반에 걸쳐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연이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늘 마을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간석3동을 위해 동에서도 늘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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