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전길환) ‘마을을잇다 화단가꾸기 모임'은 최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직접 기른 화초를 지역 주민 160여명에게 나눠줬다고 20일 밝혔다.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화단가꾸기 모임은 만수주공 7단지 내 주변 화단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모임 한 참여자는 “우리가 정성스럽게 기른 화초가지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길환 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이웃과 마을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들을 활성화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을 잇다’는 거점복지공동체 사업으로 환경, 뜨개질, 화단조성을 주제로 지역주민 소모임을 형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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