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인천남동갑) 국회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의원은 20일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 그 중심에 인천시당”을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 △소통과 참여 △신뢰회복을 위한 새 비전을 밝혔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과감히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해야한다”며 “정치신인의 새로운 시각이 국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 금지법을 발의하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거구별 초선 구의원을 배출하는 등 정치신인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일환으로 그는 △중앙당과 협의 통해 공천 평가시스템 구조 적극 개선 △청년 정치스쿨 개설 △시·구의원 및 보좌진 관련 실무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이어 맹 의원은 당원과 국민의 ‘소통과 참여’ 보장을 위해 △인천시당 소통플랫폼 개선 △매월 전문가 특강 개최 △시당위원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개최 △당원 청원제도 도입 △온라인투표 통한 의사결정 참여를 제시했다.

맹 의원은  “말에 대한 책임감, 말바꾸기 하지 않고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약속을 지키는 일은 인천의 정치인 맹성규의 소명”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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