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에 정승연 <사진>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힘 시당은 21일 정 위원장이 전날 실시된 1천명 대의원 대상 모바일 투표에서 강창규 부평구을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이 같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당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정 위원장은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위원장은 "당원들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를 뒷받침하겠다"며 "여성·청년 조직을 강화하고 좋은 인재를 영입해 내후년 총선에도 충실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주 후보 등록을 거쳐 다음 달 7일 시당 개편대회를 열고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