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서창2동에 있는 서창청광플러스원아파트 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7년 입주 이후 여러 여건상 경로당 회원 구성에 어려움을 겪다가 입주자대표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2월 경로당의 문을 열었으며,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개소식을 연기해 왔다.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 김동인 노인회 지회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인 구지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노인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아파트 입주민들께 특히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단순한 어르신들의 쉼터가 아닌 여가와 배움, 건강증진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종합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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