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종합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구가 이 상을 받은 건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산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인프라를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 ▲인천시 실적 1위인 남동구 일자리센터 ▲지자체 최초 장난감 수리센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8천만 원을 내년 지역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며, 구민을 편하게 하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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