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주식회사 알리로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위한 부식으로 햄 2,400개(4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알리는 2013년부터 회사 창립기념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쌀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12명의 아동에게 학습을 위한 컴퓨터를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의료비와 장학금이 필요한 13명의 아동에게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알리의 김기진 대표는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있으며, 남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하고 있다.

김기진 대표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아이들과는 오래 이어온 인연으로, 계속해서 후원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전해주신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