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다음 달 12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구월4동 거주민 및 생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25~29일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방문 투표는 25~27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시장 중앙 삼거리에서 진행한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주민 대상 제안사업 접수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워크숍, 분과회의 등을 통해 총 9건의 사업(인천시 주민참여예산 3건, 남동구 주민참여예산 1건, 마을복지사업 2건, 민관협력 3건)을 총회에 올렸다.

주민투표에서 선정된 의제는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동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원 주민자치회장은 “구월4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심해서 발굴한 마을 의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