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남찬우)는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김치, 떡, 과일 꾸러미 240개를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상인천·인주 새마을금고의 후원과 미역·다시마 등 부녀회 자체 판매수익으로 마련됐다.

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기 쉬운 여름에, 특별히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보양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남찬우 동장은 “어르신들이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직접 끓이고 담근 삼계탕과 김치로 사랑을 나눠주신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 주시는 상인천·인주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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