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7월 25~29일까지 제2회 남촌도림동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림어울림센터에 방문 투표하면 된다.

더불어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투표소 2곳을 운영한다. 장소는 남촌동 농협 앞과 도림동 수협 앞이며, 7월 25~29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상정된 마을 의제는 ▲마을 축제 개최 ▲클린하우스 설치 ▲도림산어린이공원 야외운동기구 교체 등 모두 3건으로,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10일 오후 4시에 예정된 제2회 남촌도림동 주민총회에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 및 사업 구체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 필요에 꼭 맞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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