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5일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진로 직업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 평생교육원이 위탁해 진행하며 직업 교육을 원하는 인천 지역 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 82명이 수강한다.

교육은 모스 마스터(MOS Master) 취득, 드론 조종자격 취득,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자격 취득 과정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모스와 비행장치 조종자격 취득 과정은 12회씩 60시간을, TOPIK은 23회에 걸쳐 100시간 동안 교육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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