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준비단 위촉식'에서 류권홍 단장 및 위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시정혁신준비단은 8월 1~20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정혁신준비단에 바란다’를 개설하고 공직자 내부망을 활용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과제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중에서 민선8기 시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 평소 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불편 및 개선사항 등 인천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이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시민과 시 공무원이면 누구나 대표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 중 우수 혁신과제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등을 검토해 선정자에게는 등급별로 10만~5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시정혁신준비단은 민선8기 시정의 혁신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지난 14일 출범한 혁신 정책 자문기구다.

인사·조직, 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정책 등 4개 분과가 시정혁신과 관련한 주요정책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과제를 발굴 중이다.

류권홍 시정혁신준비단장은 “시민의 창의적이고 쇄신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시정혁신과 개선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다”며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가 시민들이 지역문제를 판단하고 지혜를 모색하는 소통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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