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실마을(왼쪽)과 남촌동 당제 모습

인천 남동문화원(원장·신홍순)은 29일 운연동(음실마을)·남촌동에서 지역전통문화인 당제(도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실마을 당제는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 앞에서, 남촌동 당제는 역시 보호수 은행나무 앞에서 각각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보근  문화원 사무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의 근간인 도당제에 참석한 분들이 참석했다"면서 “장차 도당제가 단절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말했다.

남동구에는 이날 행사를 치른 운연동과 남촌동을 비롯해 구월1동, 도림동, 장수동 등 인근 다른 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섯 곳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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