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동시니어클럽 대강당 3층에서 남동복지관 이용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영작은 ‘송해1927’로, 신한은행 남동구청지점에서 간식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를 관람하신 한 어르신은“평소에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영화도 보여주고 간식까지 제공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박위광 센터장은“어르신들이 편안한 가운데 간식을 드시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신한은행 남동구청지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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