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시니어클럽(관장·홍정민)은 대전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22년 시장형 사업단 공모사업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올 시장형 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남동시니어클럽은 이에 따라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시장형 사업단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 3600만원의 예산을 받아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내 실버카페 운영을 위한 초기투자비로 쓰일 계획이다.

남동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실버카페 장소인 인천소래포구는 연간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포구인 대표 관광지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현대화 사업 실시와 소래철교, 공원 등 주변에 관광지가 있어 많은 고객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홍정민 관장은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함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개발하고 노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다 같이 행복한 일자리,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