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3동 주민총회 포스터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일부터 닷새간 마을 의제 사업을 결정할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구월3동 거주 주민과 사업장 등 생활 주민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수협사거리에 마련된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안건은 ‘안전사고를 줄이는 바닥 신호등 설치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주민 대상 제안사업 접수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분과회의 등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투표 결과는 19일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채택된 안건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해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허재윤 구월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분들을 직접 뵙고 총회를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년에 실행할 마을 의제 사업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구월3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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