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주대로914번길 42(만수동) iH 전경

 ENA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의 기분을 대변하는 메타포로 사용되는 고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한 고래는 바로 혹등고래다. 인천에 혹등고래를 매일 볼 수 있는 공사가 있다.

 iH(인천도시공사)는 첨단 ICT 기술이 도시에 융복합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고화질의 미디어 파사드를 사옥조형물을 대상으로 테스트필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iH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통해 혹등고래 영상을 포함한 고화질의 환상적인 영상 쇼를 본사 사옥 야외에서 평일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iH는‘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의 미디어파사드를 지난해 말부터 저녁시간대에 시민들에 공개하여 왔으나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 적극 시민들에 홍보하기 어려웠다.

 이승우 iH 사장은“요즈음 무더운 여름날 저녁에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도 크리스마스 등 계절감에 맞으면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계속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영우가 좋아하는 혹등고래가 등장하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은 평일 저녁 8시에 만수동 iH 사옥 본관 앞에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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