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오용환)는 10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으로 신규 임용된 뒤 40여일간의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구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오용환 의장은 “의원의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정책 제안, 조례 제정 등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우리 구의회의 의정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제도에 의해 채용되는 인력으로 주요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감사 지원, 조례·예산안 심의·의결에 관한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 지원업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