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환 (가운데)구의회 의장이 신임 정책지원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구의회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7월1일부터 근무중이다.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오용환)는 10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으로 신규 임용된 뒤 40여일간의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구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오용환 의장이 간담회 후 정책지원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김은영·이지선 정책지원관, 오 의장,신혜원·문보람이 정책지원관.

오용환 의장은 “의원의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정책 제안, 조례 제정 등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우리 구의회의 의정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제도에 의해 채용되는 인력으로 주요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감사 지원, 조례·예산안 심의·의결에 관한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 지원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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