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활동에 함께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결원이 발생한 구월3동, 간석1동, 만수1동, 만수3동, 만수4동, 논현1동, 논현2동 등  7개 동으로, 총 38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홍보 이미지.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구민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해당 동에 소재한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각 동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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