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갑천)는 최근 통장협의회와 함께 클린업데이(Clean-up Day) 행사를 열고, 집중호우로 더러워진 골목을 청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난 8~9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위에 쌓였던 각종 쓰레기를 정비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통장협의회는 또 폭우 시 배수 기능을 저해하는 주범인 도로 위 담배꽁초, 낙엽 등을 치우며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민효기 통장협의회장은“우리 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고, 주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갑천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정비 등 수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