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도림동 주민총회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 추진할 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이번 총회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면 행사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주민총회를 사전에 촬영 후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

지난 7월 25일 8월 3일까지 진행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 ▲마을축제 개최 ▲클린하우스 설치 ▲도림산어린이공원 야외운동기구 교체 등 마을 의제로 상정된 3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 및 사업 구체화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최재은 주민자치회장은 “남촌도림동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에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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