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의실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강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0명은 2명씩 1개 조를 이뤄 강의실 내부뿐만 아니라, 복도, 승강기, 계단 난간 등 수강생들이 이용하는 장소 전체를 소독약품으로 일일이 닦아냈다.

한예선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뜻을 모아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과 함께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해 방역 활동에 펼쳐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을 세심히 살피는 마음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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