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영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4월4일까지 매주 주말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작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영화 나들이'와 '디렉터스 뷰'로 꾸며진다.

지난해 '영화, 인천을 캐스팅하다'에 이어 2번째 제작지원작 상영회인 '우리동네 영화나들이'에서는 다큐멘터리와 저예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인천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작품 중 엄선된 6편과 각 지역 우수 단편 영화 4편이 상영된다.

오는 12~14일 인천아트플랫폼을 시작으로 18~19일 영화공간 주안, 26~28일 영종도서관, 4월 2~4일엔 수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 올해 첫번째 디렉터스 뷰로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www.ifc.or.kr)를 통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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