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 선거'를 80여일 앞두고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들의 '소견'을 들어 봤습니다. 본격적인 득표전에 앞서 남동구청장 출마 배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남동지역 현안 문제는 무엇이며, 개선 방향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 때문입니다. 순서는 한나라당의 강석봉, 신영은, 최병덕 후보(가나다순)입니다. 다음에는  민주당의 김완용,성하현, 신맹순 후보가 게재될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

◇ 강석봉 후보
 인천 송현초  송도 중,고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4,5대 인천 시의원으로 활동중에는 경제자유구역통으로 분류될 만큼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천검찰청 구속심사위원, 경제자유구역청 건축심사위원, 세계도시 물포럼 부위원장, 인천전문 건설협회 기술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  남동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8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남동을 교육과 환경의 메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남동공단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심각한 실업난을 해결하고, 구도심의 주차문제도 속히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에 맞게 녹색성장으로 남동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서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자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지역 현안문제는 무엇이며,  개선,발전 방향이 있다면? 
" 현재 복개천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문제를 다소 해소할 수는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도심에서 자연을 맛볼수 있는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복개천을 개방하여 서울의 청계천과 같이 인천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고, 인근 지역을 친환경적이면서 고도화 사업으로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것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현 건설기술교육원을 이전시켜 그 자리를 문화 예술 교육 그리고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 시켜 장식으로만이 아닌 중, 저급층의 이용률을 보다 활성화시켜 남동구민의 문화생활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분 좋은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현재 차별 대우 받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

◇신영은 후보
 선인고,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인하대 정책대학원에 재학중이다.  3선(3,4,5대) 출신 시의원으로 2010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 대상을 받는 등 의정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그는 현재 한나라당 인천시당 지도위원장과  상명학원(인명여고) 법인이사, 새얼문화재단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영은 후보는 중간에 후보를 사퇴했음.

- 남동구청장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남동구가 90년대 이후 괄목할만한 외향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지와 교육, 문화 등을 발전시켜 서민과 소외계층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교육행정이 앞서가는 도시, 전 구민이 골고루 문화와 체육, 복지 등의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구민 생활 향상이 최우선되는 생활중심의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3선 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구를 구석구석 잘 아는 제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모든 열정을 쏟아온 것처럼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남동구정을 이끌겠습니다. 남동구를 인천을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많은 것 같은데...
"3선 시의원을 하면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하였습니다. 남동구 새마을회관 건립 과 남동구 노인회관 건립 남동구 재향군인회관 건립 등 남동구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미추홀외국어 고등학교 유치, 미추홀 시립도서관 유치에 기여 하는 등 명품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힘썼습니다. 이밖에도 남동 비즈니스 센터 건립, 해양생태공원 시립화, 승기천 친환경 자연천 개선, 구월, 모래내시장 아케이트 건설 등에 기여하며 남동구와 남동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최병덕 후보
 논현초,선인중,정석항공고(옛 한독실업고)  대전산업대,인천대 행정 대학원을 졸업했다. 4,5대 시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직을 맡아 직무를 원만하게 처리했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노력해 왔다.  인천 녹색연합 자문위원, 미래포럼 고문, 인천광역시 볼링협회 회장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남동구청장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자손대대로 살고 싶은 명품, 일류도시 남동구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평생을 살아갈 남동구! 이 땅에서 태어난 저는 남동구 주민여러분의 도움으로 시의회에 진출하였고 더 많은 남동구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동구청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남동구가 발전하려면 지역 실정에 밝고 부지런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남동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남동구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남동구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남동구를 사랑하고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남동구의 부지런한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 현안문제는 무엇이며 개선,발전 방향이 있다면?
" 수인선의 조기 준공으로 수도권 해양 생태 공원의 활성화 추진 및 지역 내의 문화재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비 작업을 시행하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서 관광도시로 육성 하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IT, BT 남동 등 선진 산업 도입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진국형 기술 집약적 산업을 계획하고 있는 송도 신도시와 관내 남동 공단이 향후 송도 신도시의 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를 대비하여 배후 지원 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동반이득을 얻을수 있도록 하겠으며,  임대아파트와 영구아파트의 관리 및 운영체계 개선, 도시 서민의 주거안정 개선, 그린벨트해제지역의 기반시설구축, 사할린 동포, 탈북주민처우개선 및 부당대우 방지와 그들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센터를 만들 예정이며 탈북주민 자녀 교육을 위한 학습지도 서비스를 실시할 생각입니다."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