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들은 남동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친 환경시설 확충과 심각한 주차난 해결, 일자리 창출, 수인선 조기 개통 등을 꼽았다.

이는 <남동 뉴스>가 구청장 예비 후보로 등록한 강석봉,신영은, 최병덕 후보에 대한 서면(소견) 질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졌다.  <한나라당 남동구청장 후보들의 서면 질의 답변 내용 참조>

강석봉 후보는 현재의 (만수동) 복개천 공영주차장은 주차난 문제를 다소 완화 할 수 있으나 도심속의 자연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며 복개천 주차장을 개방해 서울의 청개천과 같은 인천의 랜드 마크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 주차난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고도화된 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영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도심 주차난이 남동지역 현안이라고 지적하고 남동 공단에 일자리 고용 센터를 만들어 ‘발등의 불’인 실업난을 해소하고 공영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애우와 저소득층 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병덕 후보는 수인선의 조기 준공으로 수도권 해양생태공원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내 문화재에 대한 일제 조사와 정비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남동공단이 선진국형 기술집약적 산업을 계획하고 있는 송도 신도시의 배후지원단지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직 시의원 츨신의 후보들은 남동지역 사회에 기여한 점에 대해, 시의원 시절 구민의 목소리와 지역 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구체적으론 인천시립도서관 신축과 새마을 회관 건설, 노인복지회관 신축, 도시철도 2호선 추진 등에 기여했다고 했다.

강석봉 후보는 야학을 통해 지역 불우 청소년과 근로자들에게 배움의 길을 제공했다고 했고, 신영은 후보는 구민들에게 내건 공약을 묵묵히 실천 하는 등 의정 활동을 누구보다도 충실했다고 소개했다.  최병덕 의원은 학교신축이나 시설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했다.

 이들은 남동이 교육과 환경의 메카로 인천을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