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구지역 모 대학이 교육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고 인천과 서울에서 분교를 운영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학은 인천시 계양구와 서울시 종로구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분교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대학이 학교 운영자금을 변칙적으로 사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계좌 추적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 중에 있으며 대학 관계자들을 상대로 미인가 분교 개설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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