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을 윤관석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환호를 하고 있다.
 민주 통합당이 인천 남동지역 4.11 총선 및 구의원 재선거에서 새 누리당을 누르고 압승했다.  

 4.11 총선 개표 결과  남동구 갑,을 선거구에선 민주 통합당의 박남춘ㆍ윤관석 후보가 당선됐다.

 남동 갑은 박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6.97%(5만6천283표)를 얻어  새누리당 윤태진 후보 38.52%(4만6천152표)를 제치고 당선했다.

무소속 이윤성 후보는 12.25%(1만4천687표) , 성하현 후보는 2.24%(268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남동을은  윤 후보가 43.90%(3만3천70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남동갑 박남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환호를 하고 있다.
김석진 후보는 40.82%(3만1천339표),국민생각 이원복 후보는 11.08%(8천513표), 무소속 신맹순 후보는 4.18%(3천212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총선과 함께 실시된 남동구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오상 후보가 53.02%(3만3천803표)를 획득해 46.97%(2만9천944표)를 얻은 권석규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같은 총선 선거 결과는 2010년 지방 선거로  통합진보당(옛 민주노동당) 출신 구청장을 배출한데 이어 여당 출신였던 지역 두 국회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교체돼  남동지역은 구, 구의회는 물론 국회의원까지 모두 야권에서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인천지역 12개 선거구는 새 누리당과 민주당이 인천 서쪽(중동옹진,남구 갑 을, 연수,서강화 갑 을)과 동쪽(남동갑을,부평갑을 계양갑을)을 6석씩 각각 나눠 가졌다. 
 

▲남동 갑,을 박남춘,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다음은 인천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후보별 득표 수

◇남동갑
☆당선자 박남춘(53ㆍ민ㆍ영국 웨일스대 교통대학원 졸업ㆍ정당인) = 56,283
▲윤태진(새) = 46,152
▲성하현(무) = 2,688
▲이윤성(무) = 14,687

◇남동을
☆당선자 윤관석(51ㆍ민ㆍ한양대 신문학과ㆍ정당인) = 33,701
▲김석진(새) = 31,339
▲이원복(국) = 8,513
▲신맹순(무) = 3,212

◇중구동구옹진군
☆당선자 박상은(62ㆍ새ㆍ연세대 대학원 법학과ㆍ국회의원) = 42,995
▲한광원(민) = 38,755

◇연수구
☆당선자 황우여(64ㆍ새ㆍ서울대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졸업ㆍ국회의원) = 63,341
▲이철기(민) = 48,928
▲윤형모(선) = 4,492
▲이근선(진) = 2,553

◇남구갑
☆ 당선자 홍일표(56ㆍ새ㆍ건국대대학원 법학과ㆍ국회의원) = 40,195
▲김성진(통) = 33,501
▲이형호(무) = 3,946

◇남구을
☆당선자 윤상현(49ㆍ새ㆍ미 조지아워싱턴대 정치학박사ㆍ국회의원) = 50,514
▲안귀옥(민) = 36,619

◇부평갑

☆당선자 문병호(52ㆍ민ㆍ서울대 법학과ㆍ변호사) = 54,889

▲정유섭(새) = 48,594

▲이수일(선) = 1,432

▲김종구(정) = 825

▲임낙윤(무) = 2,888

◇부평을
☆당선자 홍영표(54ㆍ민ㆍ동국대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ㆍ국회의원) = 63,099
▲김연광(새) = 47,071
▲이근호(선) = 4,066

◇계양갑
☆당선자 신학용(60ㆍ민ㆍ서울대 정치학과ㆍ국회의원) = 39,752
▲조갑진(새) = 23,192
▲박선희(정) = 1,691

◇계양을
☆당선자 최원식(49ㆍ민ㆍ서울대 법학과ㆍ변호사) = 38,045
▲이상권(새) = 29,568

◇서구강화갑
☆당선자 이학재(47ㆍ새ㆍ중앙대 대학원 경제학박사ㆍ국회의원) = 64,202
▲김교흥(민) = 57,724

◇서구강화을
☆당선자 안덕수(66ㆍ새ㆍ고려대대학원 경제학 박사ㆍ정당인) = 43,970
▲신동근(민) = 35,139
▲민우홍(선) = 3,341
▲장석종(무) =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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