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인천항 배후단지·부지 임대료 연말까지 감면

2020-08-25     남동뉴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 배후단지·배후부지 입주업체를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항 배후단지와 배후부지 입주업체 임대료를 연말까지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1단지와 북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30개사와 남항 서부두 배후부지, 석탄 배후부지, 갯골물류부지 등에 있는 220여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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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사는 올해 3∼8월 인천항 배후단지와 배후부지 입주업체에 각각 10%, 2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공사는 이들 입주업체의 올해 임대료 감면 총액이 인천시 교부금 12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63억4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