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 경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헤어진 동거녀 B 씨의 집을 찾아가거나 휴대전화로 10여차례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한 달가량 동거한 B 씨와 올해 헤어진 뒤 지속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B 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연락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경찰은 A 경위에게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조치를 하고 B 씨에게도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인천 영종도에 특수학교와 초중통합학교가 각각 신설된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인 영종학교와 미단초중학교의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영종학교는 2027년 9월 유치원 3학급, 초등 14학급, 중등 7학급, 고등 7학급, 전공과 4학급 등 총 35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미단초중학교의 경우 2028년 3월 미단시티 조성지구에 총 49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영종도 첫 초중통합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영종학교 내 지역개방시설 운영 계획과 특수학교 특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 한편 미단
인천시는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인천반도체포럼 제1회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조성과 인천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한 바 있다.현재 산업계·유관기관·연구기관·대학·고등학교 등 42개 기관이 포럼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인천반도체포럼 주최, 인천반도체포럼·인천테크노파크(TP) 주관 및 인천시·인하대 후원으로 개최된 포럼은 회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인문 아카데미 '읽걷쓰, 사람과 바다를 잇다'를 다음 달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인문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의와 기행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올해는 인천의 해양 생태를 주제로 인천의 섬인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생태와 관련된 강의를 3차례 진행하고,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노형래 소장과 함께 분오리 저어새 생태마을과 강화 갯티길을 탐방하는 인문 기행을 1차례 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 건협)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최근 ‘전국 소등 행사’와 함께 24, 25일은 가두 캠페인과 어스체크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건협은 24일 에는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 장바구니를 나눠 주며 비닐봉지의 사용량을 줄이고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 생활을 홍보했다. 또 25일에는 직원봉사단이 함께 자유공원 일대를 방문하여 산책로에 버려진 일회용품과 쓰레기 등을 줍고 수거하며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썼다. 인천 건협은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헌
인천시는 25, 26일 양일간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이하 ASIST)’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받은 대중적·체계적·전문적 자살예방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과 경찰, 소방 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다.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 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
푸르름이 가득한 5월,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00여 개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들’을 향해 손짓한다.인천시는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어린이·청소년·부모·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과 가족 형태를 고려한 기념식, 캠페인,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군·구 및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여행, 요리 교실, 공연, 놀이 체험 등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형태와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가족센터 100배 즐기기! … ‘패밀리 인천’ 서 상세 일정 확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서영)는 지난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천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황효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도성훈 인천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및 지역 협회 및 단체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인천후원회장 이임식(이임회장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취임식(취임회장 이정희), 그린노블클럽 위촉식, 그린리더클럽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 날 진행된 그린노블 위촉식은 인천후원회가 지역 아동을 위해 금년도
인천시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입찰방법'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낙찰자 결정 방식'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실시설계 적격자가 실시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고, 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24일 인천 청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제1374차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100명이 채혈에 성공해 4만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헌혈버스 2대와 의료진, 사은품 등을 지원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현장에는 윤태웅 부평구의원과 박정훈 시립대 교수 등 지역 인사들도 다수 참여해 응원을 보냈다. 정지현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전하고자 성도들이
인천시는 송도,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곳에 약 100억원을 들여 주민 편익 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들 2개 자원환경센터는 연간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25만톤가량을 처리하고 있다.시는 센터의 성능 유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 83억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 노후 설비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에 86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연간 40여만명이 이용하는 주민 편익
인천 남동구 장수동 지하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25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쯤 남동구 장수동 부천방향 대공원 지하차도 입구 4차로 중 3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1톤 트럭이 옆에 가던 코란도를 들이받았다.트럭은 이 충격으로 앞서 가던 산타페와 k3 차량을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가 전도됐으며, 코란도 운전자 50대 A 씨가 의식저하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트럭운전자 B 씨(67)도 목부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명 모두 생명에
인천시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인천시 지도포털’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그간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다.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인천시 지도포털’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해 공개한다.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구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 인천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송도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 확인과 현장에서 시설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비·보수 과정에서 철
인천 남동·연수지역 국회의원과 당선자들은 25일 인천시의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 구역(GB) 해제 재공고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맹성규(남동갑)·박찬대(연수갑)국회의원과 이훈기 (남동을)당선자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남촌산단 부지 GB 해제를 재공고 했다"면서 "시는 환경 피해 우려 해소·주민 수용성 확보와 변화된 도시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당장 남촌산단 바로 옆에는 구월2공공주
인천교통공사가 직장 내 성추행 피해자를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통공사에서 시내버스 운전원으로 근무하던 A씨가 최근 사규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아 해임된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공공연대노조는 "A씨는 직장 상급자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해 가해자가 지난해 초 법정 구속됐고 이후 다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는데도 공사 조사위원회는 괴롭힘 피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A씨는 5차례 지각과 시내버스 출발시간 미준수, 단말기 조작 등의 사유로
인천시와 인천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원장·김용희)이 주관하는 '2024 남동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이 24일 문화원 문화교실2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의 다양한 문화·산업·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며 더 나아가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향후 남동구 전문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입문 교육이다.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지난 달 25일부터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최종 2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이 지난 23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청렴윤리경영을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은 시민이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추진에 대한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다짐을 시작으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안내, CP 책임자 임명식, 청렴신문고 타고,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 2025년 APEC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임직원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향후 공단은 청렴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