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정사업 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평가 결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개선한다.인천시가 효과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재정사업평가는, 5억 원 이상 투자사업과 1억 원 이상 대행사업, 1,000만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이 대상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평가하고, 결과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그 간의 평가방식 과정은 사업부서 자체평가 후, 예산담당부서의 확인 ‧점검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확정을 거치는 절차로, 형식적 평가와 선심성 예산 편성 등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하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이 식목일을 맞아 3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근 경작지와 양묘장에서 ‘피톤치드 한가득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를 삽목하고 편백 묘목 1,000여주를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배출 탄소 1톤 상쇄에 필요한 편백나무 식재 그루 수는 8.17그루이다.공단은 이번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매년 12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녹색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장석현(개혁신당·남동갑)국회 의원 후보는 4일 논현동~ 배곧 신도시 연결 교량 건설과 구월·간석동 일대 재개발·재건축의 차질없이 추진 등 동별 지역 맟춤형 공약을 내놓았다. 장 후보는 우선 논현동 주민들을 위해 ▲소래 나들목의 조속한 착공으로 도로 병목 현상 해결 ▲논현동 강남 간 광역버스의 증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 ▲논현동과 남동산단의 순환버스를 신설 등을 약속했다.장 후보는 또 “ 논현동과 배곧 신도시 사이 다리 건설을 추진하고 논현역 주변 삼표 공장 부지를 활용한 KTX-B노선의 논현역 정차 추진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신한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감면차종은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천본을 심었다고 4일 밝혔다.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화)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 5천 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
감정 일기송상목매일 아침 여덟 시면 슬픔을 마주친다그와 인사하고 같은 전철을 타고버스에 올랐다 내리고빌딩을 오르고 나면정오가 된다정오는 기쁨을 만날 시간나는 잠시 슬픔과 작별하고수저를 든다 기쁨이키스해온다지저분한 기쁨이 기분 나쁘지 않다키스는 짧고오후는 길다 나는 다시 슬픔을 본다슬픔은 지치고 피곤한 기색이다 매일 같이 다니기 힘든 듯이나는 빌딩을 쌓으며 슬픔의 눈치를 살핀다슬픔은 슬퍼하면서도 빌딩 쌓기를 멈추지 않는다아무래도 슬픔이 쌓아가는 것은 빌딩만이 아닌 것 같다밤은 빌딩을 내려오는 때슬픔이 가장 먼저 달아난다나는 기쁨을 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은 3일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이훈기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세차 단상에 오른 이·정 후보는 ‘대파 한 단’을 치켜들며, 윤석열 정권의 민생외면, 물가폭등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이 대파 한 단에 국민의 분노한 민심이 오롯이 다 담겨있다”며, "끝까지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청래 호보는 "이 후보의 30년 언론인 경험으로 검증된 전문성과 추진력, 그리고 소통력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면서, “시대적 숙명인 언론개혁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
인천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3일 밝혔다.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승기천을 잇는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을 건설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폭 6m, 길이 600m 교량 건설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에는 완공한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로는 150억원이 책정됐다.구는 교량이 건설되면 승기천 6.24㎞와 송도 21.17㎞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총 28km 길이 '논스톱' 자전거 코스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연수구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에 각각 122.6km와 65.19km 길이 자전거도로가 있으나 두 지역을 잇는 교량에는 자전거 전용
손범규(국민의힘·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선거운동 114일 동안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후원회를 만들지 않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드리지만 후원계좌를 만들면 후원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드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시민분들에게 공약을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지, 정치인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손 후보 측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박남선 (사) 국민화합 상임이사가 신재경(국민의힘·인천 남동을)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박 상임이사는 2일 지원유세를 통해 “저는 80년 5월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으로 1심과 2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던 뼛속까지 민주당인 사람”이라며 “지금의 민주당은 가짜”라고 비판했다.그는 “가짜 민주화 팔이들의 선동정치를 끝낼 적임자는 신재경”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지난 달 29일 신 후보 지원 유세 “불편한 정치권 소식에 TV를 끄는 분들이 많은 게 요즘 현실”이라며 “신재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 대상으로 ‘2025년 만수2동 마을 의제 사업 주민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마을 의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에 실제로 필요한 의제를 발굴․추진하는 주민 참여 사업으로,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정 후 다음 해에 시행된다.주민 제안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만수2동 주민자치회 SNS, 이메일(mansu2don@naver.com)과 동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정종길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동장·강정화)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만수중앙교회(담임목사·소병수)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만수중앙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관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소병수 담임목사는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강정화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과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학생‧학부모 함께 오름 프로젝트 ‘하루 한 줄, 마음지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음’은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로, ‘마음지음’은 자녀와 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 역량을 향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하루 한 줄, 마음지음’은 학생과 학부모가 하루의 감정과 성취를 매일 기록하고 나누는 30일 프로젝트로, 가족간의 성취 경험을 함께 쌓아가고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쓰기를 실천할 예정이다.4월 25일 진행하는 ‘여는 특강’에 참여하면, 특별 제작한 마음지음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한경희)는 동 통장협의회가 경로당 화단에 봄 초화 식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간석1동 동일경로당 화단에 봄 초화인 펜지, 데이지 등 120여 본의 봄꽃을 심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초화 식재 후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한경희 동장은 “간석1동 통장협의회분들이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 곳곳을 정비하고 가꾸어 주셔서 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최근 세상을 떠난 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유족이 남겨진 수급비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A씨의 유족으로부터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A씨의 유족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이 담긴 봉투 두 개를 전달하며, 남동구청과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봉투에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사랑의 마음, 미안한 마음을 가족 모두 전한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장애를 앓던 A씨는 최근 한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입원 중 숨을 거뒀으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소래제1주차장’과 ‘만수어린이공원주차장’을 대상으로 지하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시설물 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하 시설물의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공단에서는 지하 시설물의 지반침하,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의 상태 등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앞서 공단은 지난달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공단은 이번
인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센터장·최부선)는 센터 개관 6개월 만에 700여 명의 회원을 확보 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한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노년사회화교육, 상담, 지역자원조직, 사회참여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개방 교실인 노래 교실을 비롯해 건강증진, 취미 여가, 교양, 디지털 정보화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또한,
인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한방 이동 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침술, 한의학적 상담, 혈압 측정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하게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이와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 등의 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