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있던 BMW그룹 연구개발(R&D)센터가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BMW R&D센터 코리아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R&D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1개월만에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2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사무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이 마련돼 있다.테스트 랩에는 차량인증, 전기화 기술검증을 위한 최신 시설이 갖춰졌다.이곳에서는 △국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동일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를 함께 진행해 건축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할 예정이다.심의는 매월 1차례 개최를 기본으로 하고 안건이 많으면 2차례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건축·경관심의에 4∼6개월 걸렸던 기간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건축주는 본인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동심의 대신 건축·경관 개별심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시개발 추진이 장기간 지연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12만8천㎡)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개발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천6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1구역(9만7천932㎡)은 수용·사용방식, 2구역(3만253㎡)은 환지방식이 적용되고 부지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은 2026년 하반기까지 마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처음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사이에 개발방
인천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된 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지원 서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원종성)는 최근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오익환)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 6층 회의실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 회장, 나간·강경순부회장, 윤주혁 이사, 이응렬 남동구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오 이사장, 김장수이사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활동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있다. 원종성 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한옥마실은 매월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한다.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어 보고 가족과 함께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농경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체험은 인천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
인천시는 21일 남촌일반산단조성(남동스마트밸리개발)과 관련,일부에서 발암물질과다 발생과 공공성 훼손 우려 지적에 대해 입주 업종 제한과 주주 협약 변경 등을 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설명 자료를 통해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시 특정대기유해물질 및 대기 1종~3종 배출업체 입주를 제한해 포름알데히드·카드뮴·벤젠·비소 등 4개 발암성물질 과다(초과) 발생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남동스마트밸리 개발시 인근 주거환경이 저해하지 않도록 산업용지 이격거리 확대(278m→355m)와 완충녹지 폭 확대(폭 10m→10m~27m) 등 토지이
인천시 1분기 부동산 매매 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전세는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의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0.15%에서 3월 –0.06%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중구(0.13%)·연수(0.00%)·부평(0.04%)·서구(0.04%)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0.07%)·미추홀(-0.40%)·남동(-0.10%)·계양구(-0.11%)는 하락했다.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인천시는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시판 생수(먹는샘물)보다 더 맛있다는 시음회 결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시민안전문화 체험 축제 현장에서 2259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수돗물과 시판 생수(먹는 샘물) 2종의 맛을 비교하는 시음회를 진행했다.시음회 결과 참여자 중 68%인 1천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맛에 별 차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였으며, 나머지 28%만 생수 2종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시음회 참여자 520명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일상 속 수돗물 음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인천기계공고에서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4·19 학생 의거 기념탑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혁명 정신을 기렸다.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1960년 4·19 혁명 당시 인천에서 가장 먼저 혁명 운동에 참여해 불씨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 및 구·군위원회 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시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인천시가 19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제1회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소래 일대의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이제부터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방안이다.이를 위해 시민, 전문가와 함께 공원 조성 과정 이벤트화를 위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지난해 10월 구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운영계획에 따라 첫 번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
인천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 6기가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인천시는 정책연구모임‘혜윰’6기 출범식을 1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2019년 1기로 활동을 시작한‘혜윰’은 시, 군·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시정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공직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혁신의 장인‘혜윰’에는 올해 18팀 83명이 참가했다.참가팀은 2024년 인천의 시정목표인 ‘부인안민’ 구현을 위해 민생경제, 생활안전사고 예방,
인천시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는 페이퍼 컴퍼니 근절에 나선다.인천시는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위원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심사과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 7월‘상수도사업본부 운영 활성화’를 시정혁신과제로 선정한 시 시정혁신단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자문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급수공사 페이퍼 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도 다쳤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께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t 트럭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인 이날 결국 숨졌다. B씨도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번 사고는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C씨가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상태로 차량에서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사장 경사로에 주
인천시가 제공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이달부터는 야간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시민상담센터의 무료법률 상담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주간(14시~17시)에 운영됐던 무료 법률상담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야간(18시~21시)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주간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시민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세무상담은 기존과 같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14시~16시)에 운영한다.시민상담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가능일 전 주부터 방문(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접수 혹은 전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국비 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기관인(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인
인천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4개소에는 남동구 관내 중앙공원(8지구)·오봉근린공원·늘솔길공원·만수4녹지가 포함돼 있다. 이들 지역
2년 전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업체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다.인천지검 형사6부(엄재상 부장검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대표 A(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씨 회사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A씨는 2022년 7월 22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인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 택배 요금의 절반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18일 시청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인천교통공사와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인천 1·2호선 전체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 택배 집화센터를 운영하고 2단계로 내년 7월부터 모든 역에서 집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소상공인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맡긴 화물은 지하철과 전기화물차로 기존 택배업체 집화장에 전달돼 최종 목적지로 배송된다.시는 민간에 위탁할 집화센터 운영비와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