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1동 주민센터는 최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동 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소년소녀가정 디딤씨앗 통장 후원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이 결정된 소년소녀가정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 후 가정 사정으로 통장 적립을 하지 못하고 있는 9세대이다. 이들은 아동이 만 19세가 될 때까지 동 복지위원회에서 매달 1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만원 범위 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만 19세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한편, 이금녀 위원장과 김영균 부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 복지위원회 복지기금으로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금녀 동 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동 복지위원회의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고 희망찬 사회진출을 돕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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