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박물관에서 월드뮤직밴드 'AUX'가 춘향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AUX는 춘향전 주요 대목과 장면에 이 밴드만의 색깔을 입힌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2발 상모 돌리기, 곡 중간에 펼쳐지는 배우와 연주자의 연기ㆍ춤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지난 3월11일부터 매월 둘째ㆍ넷째 주 일요일마다 음악가를 초청해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나눠준다. *문의☎ 032-440-6735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