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18일 정각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 멘토링은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동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부터 남동구청에 모인 학생들은 현장 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구청장을 만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바로 일터 탐방에 나섰다.

남동구의회, 민원실 등을 방문해 구의원의 역할과 업무, 새주소 체계의 편리성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현주소를 새주소로 변환하는 과정을 배우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을 체험해 보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학생들은 구청 구내식당에서 멘토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진로적성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퀴즈풀이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한 전략사업추진단 장동천 단장은 “오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 학습 모델로서 내년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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