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도시 풍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 인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개월간 여름철 송도미래길 야간탐방 운영을 마치고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송도미래길 오전 상설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탐방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앞에서 집결하여 출발한다.

송도국제도시는 독특한 조형미를 뽐내는 건물들, 눈앞에 펼쳐진 인천대교, 해수공원에서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 등으로 마치 유럽의 한 도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세계를 사로잡은 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선택한 도시이기도 하다.

송도미래길은 총 길이 약 4.5Km, 소요시간 약 2시간의 이야기가 있는 송도국제도시 도보 관광코스로, 출발 전에 길라잡이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컴팩스마트시티, 트라이볼, 인천대교 전망대, 커낼워크, 송도센트럴공원의 지압길과 이스트보트하우스를 거쳐 송도컨벤시아까지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송도미래길을 걸은 후에는 맛집이 밀집 된 커낼워크, 해양경찰청 주변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송도센트럴공원에서 수상택시, 카누 등의 이색적인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반나절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탐방 신청은 송도미래길 카페(http://cafe.daum.net/songdo-miraegil/)에 신청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가을철 각종 동호회 모임, 야유회, 가족모임 등 10명 이상의 단체에게는 송도미래길만의 매력적인 맞춤형 특별탐방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시와 공사는 송도미래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ongdoMiraegil)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 문의 032-260-5324,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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