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개통 기념식이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장선 관련 동영상 상영과 개통 축하 공연 뒤에는 참석자들이 부천시청역으로 이동해 시승식을 했다. 인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60분대에 주파 가능한 이 연장선은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에 정식 개통한다.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이다.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의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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