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맑고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8월에 전국처음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물청소 알리미'를 도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물청소 알리미는 인천시내 지역별로 1곳 이상 설치된 도시 대기측정소(15곳)를 활용,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00㎍/㎥이상인 측정소 주변 지역에 청소를 해 발생 먼지를 줄이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군·구 및 57개 사업장에서 진공청소차량 43대, 살수차량 93대를 동원해 주변도로 224.5km를 청소할 계획이다.

 알리미 시행으로 지난 9월 말 현재 인천시내 미세먼지 농도는 48㎍/㎥로 국가환경기준 목표(5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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