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연평균 수출액 1천96만달러, R&D 투자비율 5% 등 기술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시장별·업종별 전문가 공동으로 글로벌 역량진단을 받은 뒤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동영상 제작 등 전용 해외마케팅과 무역 촉진단 파견 등의 연계지원 해외마케팅에 3년간 각각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R&D) 신청자격 및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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