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재단법인이 내달 출범한다.

인천시는 내달 6일 부평구 재단 사무실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 출범식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여성의 사회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성 특화 정책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재단 이사회를 이날 개최해 출범식 개최안과 이사 선출안 등을 심의했다.

내달 14일에는 출범 기념으로 인천여성포럼을 열어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는 장부연 시 전 여성가족국장으로 지난달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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