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15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입구에 '인천항 인천 공익 광고판'을 설치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옥외 광고판을 통해 청소년·실버 문화교류, K-POP 등 음악과 이벤트, 녹색기후기금(GCF) 등 미래 도시 송도, 인천의료관광,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천뷰티관광 등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선보이게 된다.

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항은 작년에만 37만명의 중국인이 이용한 한국의 얼굴이자 인천의 얼굴"이라며 공익 광고판 제작·운영으로 관광 홍보 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중국인에게 직접 알릴 수 있게 돼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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