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상 위원장 등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들은  지난 19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소래 어시장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구의원들은 천막, 수도, 좌판이나 수족관 같은 개인 및 공동시설물에 대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재 폐기물은 구에서 처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피해 복구는 상인회에서 자체 복구할 예정이다.

용혜랑 위원장은 “화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상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진다.”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소래어시장에서는 지난 13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3개 상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 500만원의 피해를 입혔다. 어시장 상인들은 23일 영업재개를 목표로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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