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가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공공분양 주택 520가구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방식으로 오는 28일부터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은 작년 9월 사업지구 내 주민 우선공급 후 시행한 공공분양주택(1천63가구)의 잔여가구(규모 59㎡∼84㎡)이다. 3.3㎡당 분양가는 833만∼850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1블록 587가구(공공분양 271가구, 공공임대 316가구)와 2블록 공공분양 792가구 등 총 1천379가구로 이뤄져 있다.

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계약 체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분양임대 청약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도 인천청라국제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35필지(1만323㎡)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별 규모는 282㎡∼342㎡이고, 가격은 4억6천600만∼5억8천4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가 적용되며 높이 3층에 필지 당 3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오는 19∼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과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문의 :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032-54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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