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일반공장용지 18필지, 지원시설용지(상가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7필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착공해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검단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 120여개 업체가 입주해 조업 중이며, 입주예정업체의 공장건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일반공장용지는 1천657∼3천700㎡ 규모로 그동안 수요를 충당하지 못했던 복합업종 8필지, 식료품제조업 7필지, 전자부품업종 3필지가 공급대상이다. 일반공장용지는 추첨제 분양방식으로 입주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는 필지 당 558∼1천475㎡, 근린생활시설 도입비율이 연면적의 30% 이내로 확보된 주차장용지 7필지는 2천97∼4천819㎡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일반공장용지는 입주 및 매입신청(4월 11∼12일), 위치추첨(17∼18일), 입주계약 및 매매계약(24∼2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도 내달 11∼26일 입주 및 매입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29일 공급공고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정보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와 토지판매단(☎032-260-56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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