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9일 관내 소재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0명과 교사, 자원 봉사자 15명를 초청해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로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장애인 '행복나들이'는 장애로 인해 외출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에도 총 4차에 걸쳐 재가 장애인 총 120명과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1차 행복나들이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은 교사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환상의 버블 매직 쇼' 공연과 착시 체험형 박물관인 '트릭아트 박물관 체험'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데 이어 3천여개의 바람개비가 있는 평화누리공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 관계자는 " 재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비장애인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행복나들이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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