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의정모니터 요원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의 활동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5개 상임위별로 분과를 구성해 의정활동 건의사항,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안하고, 시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다.

모니터 요원이 제안한 의견은 상임위별로 검토 후 조례나 정책에 반영하고 인천시, 산하기관, 공사·공단 등 집행부에 보내 시정에 반영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의견은 '인천의회저널' 및 시의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며, 원고료와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각종 혜택도 준다.

또 오는 7월 중 모니터 요원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견학 실시와 시의회 방청기회 부여 등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니터 신청은 인천시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와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csh11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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