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최근 간석동 소재 만월산 터널에서 민ㆍ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공무원ㆍ자위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만월산 터널 상행선 300m 지점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여 농연과 화염으로 인하여 운전자와 승객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해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화재는 특성상 진압활동과 피난동선의 확보가 어려우며, 특히 다량의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터널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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