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남동IC,주변 침수해소 7억, 노후 빗물펌프장 정비공사 8억

박남춘 민주통합당 의원(안전행정위ㆍ 남동갑)은 13일 인천 남동구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15억원은 각각 남동로 남동IC주변 침수해소사업과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구월 빗물펌프장의 정비공사에 쓰이게 된다.

따라서 특별교부세 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남동구청은 약 7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남동로 양측으로 우수관 매설의 상습침수사업을 시행해 매년 발생하던 도로침수사고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투입해 남동구 내 노후된 수해방재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개량할 계획이어서 집중호우시 원활한 배수처리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주변 도로는 우수관의 미설치와 주변 농경지의 형질변경으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가 발생해 남동로 통행제한 및 고속도로 진입 통제 등의 교통문제가 발생해왔다.

박남춘 의원은 “남동IC 주변은 비가 많이오면 항상 물에 잠기는 침수구역이었으나,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해 조속히 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노후 빗물펌프장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남동구 현안 해결을 위해 남동구청과 시·구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교세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나은 남동구를 위한 예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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