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구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어른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참가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이야기 강좌는 각 시대 대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이해하고 한국인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준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구운몽·운수 좋은 날·별 헤는 밤 등 유명 소설과 시를 공부하며 자아 발견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명화로 읽는 세계사·세계문화 프로그램은 명화감상법과 그림을 통한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켜 준다. 이 강좌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는 해방 이후 사회적·정치적 이유로 출판이 금지된 금서를 통해 시대상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들 강좌는 오는 9월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한 차례 오후 또는 야간에 진행되고 무료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를 보면 알 수 있다. 문의:☎ 032-36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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