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부패척결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2010년도 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부패경험 영역이 10점 만점을 받아 금품, 향응 제공 제로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조사결과 청렴도 8.82점, 금품, 향응, 편의제공 여부를 측정하는 부패지수는 9.58, 부패경험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업무별 청렴도는 계약 및 관리분야가 9.04로 최고점이며, 사회복지인허가와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는 각각 8.65와 8.64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구관계자는 “청렴도나 부패지수 및 경험은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투명성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보여 투명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청렴도를 높여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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