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은 원미구 상동 야인시대 촬영장에 조성된 캠핑장을 오는 5월 3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받는다.

2012년 초 조성된 캠핑장은 95면이다.

텐트가 설치된 임대구역(이용료 3만원)과 이용객의 텐트를 쳐야하는 자가구역(1만5천원)이 있다. 최대 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구역(10만∼15만원)도 마련돼 있다.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야외행사장, 매점, 체육시설, 화덕, 일체형 식탁 등이 준비돼 가족이나 단체객이 도심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캠핑할 수 있다.

인근에는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박물관, 김치 체험박물관 등이 있어 캠핑객들이 문화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캠핑장 바로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삼산체육관역이 있다.

이용 희망자는 인터넷(www.bccamppark.kr)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2-320-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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